강의동·연구동, 지하 1층 지상 10층
국회의원, 교육감 등 200여명 참석
강기정 정무수석 등에 감사패 수여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보금자리가 될 전남대학교 교육융합관이 개관했다.

전남대학교는 4월 30일 정병석 총장을 비롯해 김경진 국회의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박승현 총동창회장과 이근배 전남대평의원회 의장, 이상권 사범대학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교육융합관 개관식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제공

특히 이날 개관식에는 전남대 동문이면서 국회의원 시절 교육융합관 사업에 기여한 강기정 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개호 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보내온 축전과 영상메시지가 소개되기도 했다.

교육융합관은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강의·실습동과 연구·행정동으로 구분돼 구성되고, 34개의 강의실과 8개 세미나실, 40개 실험실습실 등을 갖춰 사범대학 16학과(부) 가운데 11개가 입주한다.

또 1층 중앙과 5층 옥상에 휴게공간을 겸한 실내조경이 조성되고, 천장을 통한 자연채광이 가능토록 하는 등 쾌적한 분위기 속에 연구와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정병석 총장은 “교사임용시험 거점국립대 1위, 교육문제연구소의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지정 등 사범대학이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교육융합관은 우수 중등교사 양성의 요람이자,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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