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협업 및 ACC 활성화 전략논의 병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은 24일에 광주 소재 중앙행정기관장들을 초대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과 ACC 활성화를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참여하는 특별한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개관 4주년을 맞이하는 ACC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과 ACC의 활성화를 위해 ACC 업무소개 및 현장참관 등을 통해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업방안을 논의하였다.

논의에 앞서 ACC브런치콘서트 ‘불편하지 않은’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획된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불편하지 않은’ 공연은 저신장 장애인과 함께하는 댄스공연으로, 누구나 춤을 추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담은 작품이다.

그동안 ACC는 국내 문화기관 최초로 SNS 수어방송을 실시하고 점자투어 홍보책자를 제작하는 등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기관장들은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계기로 5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임시개방 예정인 민주평화교류원의 전시작품들을 미리 관람하고, 이어 ACC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인 ‘커피사회’ 전시와 ‘WTC’ 전시를 둘러보았다.

그동안 ACC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호남지방통계청, 광주본부세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지방보훈청과는 이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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