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동구청, 도시재생뉴딜사업 정책방향 제시…주민공감대 형성

광주광역시는 25일 동구청 회의실에서 ‘광주다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 동구,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등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민선7기 광주만의 특색 있는 ‘광주다운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도시재생 현장활동가와 관련 전문가, 광주시·동구 공무원 및 재생센터 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는 김의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의 ‘국가 도시재생뉴딜정책 의의 및 추진방향’, 서민호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의 ‘도시재생혁신지구의 도입 의의와 활성화 방안’, 박용성 단국대 교수의 ‘도시재생전략적 방향성-환경안전 회복탄력성 제고방안’, 강신겸 전남대 교수의 ‘혁신공간 창출과 도시형 인쇄집적지구 재생 방안’ 등 순으로 실시된다.

이어 토론에는 임택 동구청장, 문범수 광주시 도시재생국장, 전광섭 호남대 교수, 안평환 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 등이 참여해 관련 의견을 나눈다.

문범수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국장은 “지자체, 시민, 전문가 등의 노력으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광주다움의 회복과 삼향이 깃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풍요로운 광주가 건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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