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공연마루…‘성평등’ 주제
오찬호 작가, 성별 관련 고정관념 등 강의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3시 광주공연마루(옛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2019년 제4기 수요인권강좌’를 개최한다.

‘성평등’(남자답게, 여자답게가 아니라 오직 사람답게)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찬호 작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오찬호 강사는 ‘1등에게 박수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등 사회문제와 관련해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작가, 칼럼니스트, 사회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국사회의 성불평등이 어떻게 발생했고 유지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성별 관련 고정관념을 발견하고 이와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수요인권강좌는 광주시가 인권교육을 통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의 인권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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