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민간 측정대행업체 7곳 대상
측정 기술인력, 시료채취 장비보유 등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부터 5월2일까지 광주시에 등록된 대기분야 민간 측정대행업체 7곳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시험·검사 능력을 검증·평가한다.

민간 측정대행업체는 공장 등 사업체에서 위탁받아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측정해 방지시설이 적정히 운영되도록 하는 측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정확한 시험․검사 능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 측정대행업체가 현장에서 측정분석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는지 평가하고 있다.

특히 측정대행업체의 측정 기술인력 현황, 시료채취 장비보유 실태, 시료채취 전체 과정과 측정결과 산출 등 측정분석 정확도를 점수화해 80점 이상인 경우 ‘적합’으로 판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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