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화순군 세량지에 반영된 산 벚꽃과 신록이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한다. 숲속에 빛이 새어들어오며 잔잔한 호수에 슬그머니 도망가는 물안개가 아름답다. 화순의 세량지는 4월 중순이면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17일 화순군 세량지에 반영된 산 벚꽃과 신록이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한다. 숲속에 빛이 새어들어오며 잔잔한 호수에 슬그머니 도망가는 물안개가 아름답다. 화순의 세량지는 4월 중순이면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들로 북새통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