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세계김치연구소 찾아 상호 협력방안 논의

광주광역시와 세계김치연구소가 광주 김치산업 활성화와 김치 종주도시 광주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을 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조만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김치산업 육성에 관한 청사진을 밝히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5일 오후 세계김치연구소를 방문해 광주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체결될 상생협약에는 ▲김치에 우리나라 음식문화와 전통을 담아야 하고 ▲김치가 곧 산업이고 경쟁력이 되어야 하며 ▲김치의 우수성을 과학과 기술로 증명 ▲홍보, 마케팅 등 정책 지원의 뒷받침 등 4가지 방안을 담게 된다.

또 양 기관은 국가 공인 유산균시험센터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센터는 기능성 유산균을 대량 생산해서 전국 김치업체에 보급하고 기술지도 하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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