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문화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록 ‘제13기 광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제13기 광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박물관과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임으로써,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배우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가진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12기 광주어린이박물관학교 어린이들이 전남 신안 증도 소금박물관에서 염전 체험을 하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제12기 광주어린이박물관학교 어린이들이 전남 신안 증도 소금박물관에서 염전 체험을 하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박물관에서의 학습은 4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지정 토요일에, 현장답사는 9월 21일 토요일에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토요일에 입학식을 연다.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흐름과 아울러 우리 지역의 특색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커리큘럼은 전공·주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강의와 함께 전통문화와 연계된 놀이․미술․음악 치료 등이 접목된 흥미로운 융복합체험 학습 및 문화유적 답사 등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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