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0일 지난 4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 및 농업인들을 위해 전남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피해복구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협은 전사적으로 금번 강원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고령농업인 피해현황 파악 및 생필품 지원 ▲봄 영농철 재파종 등 영농시기에 차질이 없도록 비닐, 농기구(호미·낫·삽 등), 종자ㆍ육묘상자, 상토, 비료 등 무상지원 ▲재해지역 수의사(44명) 긴급 파견을 통한 가축진료(화상, 연기흡입 등) ▲피해복구 및 영농활동 재개를 위한 긴급 무이자자금 1,000억원 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다양하고 즉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과 농업인들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로 강원도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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