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0일가지... 친환경 장바구니, 전통씨름대회 등 다채

양동복개연합시장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양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봄의 향기와 함께 하는 ‘양동이 봄꽃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동전통시장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시군구와 함께하는 ‘도농상생 우수농산물 특설판매’, 플리마켓,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등 판매부스와 양동 큰장 노래자랑, 김치버무림체험장, EDM페스티벌, 버스킹공연, 체험부스운영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씨름협회와 전통씨름대회를 진행하여, 지역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였다.

나눔행사로서 양동전통시장 전 상가 구매영수증(현금영수증과 카드영수증)을 제시한 선착순 1,000명에게 친환경 장바구니인 ‘바쿠백’을 제공하며 맥주무료시음과 양동전통시장 특화개발상품인 양동막걸리, 양동7색주먹밥의 무료 시음·시식회가 있다.

이번 축제는 봄의 생동하는 기운을 전통시장에 담아내어 생명이 활기를 얻듯이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발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 양동복개연합시장 특화상품공모전 최종평가가 진행되며, 2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경연이 진행된다.

최종 평가로 심사위원의 점수와 현장 인기점수를 합하여 8명을 선발하여 포상하며, 수상자 중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희망자에 한 해 창업공간과 1,0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비용이 지원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캘러그라피, 토정비결, 주먹밥 만들기, 슬라임 놀이터, 봄꽃포토존 등이 운영되므로 세대공감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기고 많은 것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환호 양동복개연합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장은 “제5회를 맞는 양동쇼핑데이는 4회 눈꽃에 이어 봄꽃의 테마로 주제를 정했으며 플로리스트들의 포장꽃다발을 보고 체험하며,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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