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초등학생 대상, 구강 건강 관리·예방서비스 제공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8일부터 저소득층 초등학생 구강 질환을 예방‧관리하는 ‘아동치과주치의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치과 병·의원,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초등학생 530명에게 구강 검진과 예방 진료, 보건교육과 충치 치료 등을 제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1인당 3~33만원 의료비 지원이 포함돼있다.

광산구는 지난해까지 의료급여 또는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초등학생이었던 대상을 올해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다문화·고려인·새터민 가정 초등학생도 올해부터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아동이 있는 가정은 우산생활건강지원센터에 전화예약 뒤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화예약과 자세한 안내는 062)960-3812에서 한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