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부산역에서 출발... 장흥, 강진 탐방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이선관)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남도맛기행 기차여행’을 4월 19일, 1박 2일 코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남도의 멋,맛,흥,정을 주제로 한 여행상품으로서 영남권, 수도권 출발기준 매달 1회씩 운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광주본부 제공
ⓒ코레일 광주본부 제공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여행은 ▲첫째날은 부산역에서 08시 25분으로 출발하여 보성역에 도착한다. 

장흥으로 이동하여 편백나무와 삼나무의 향기가 가득한 장흥 우드랜드, 고려청자 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강진만 생태공원, 사의재 등을 즐기고 저녁에는 화려한 궁중음식과 향토음식이 어우러져 맛깔스러운 강진 한정식을 맛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둘째날은 고즈넉한 풍경을 지닌 백련사와 정약용의 얼이 서린 다산초당을 산책하며, 녹차향기 가득한 보성으로 이동하여 녹차박물관 관람, 푸르른 싱그러움이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녹차밭 힐링걷기 등을 즐기고 이틀째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성모 광주송정역장은 “이번 기차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갖춘 남도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그동안 영남권 등에서 우리지역을 찾아오기가 다소 힘들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남도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맛기행’ 기차여행 및 KTX 연계 상품 문의는 광주송정역 여행센터 (062-601-3333)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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