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2019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참가팀 선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2월과 3월 엄정 심사를 거쳐 869팀(학교밖 청소년 10팀 포함)을 1차 선발한 데 이어 지난 4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차 심사 진출 팀의 향후 준비사항을 돕기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은 이날 2차 심사를 위한 계획서 및 브리핑 자료 작성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청년공간 운영자이자 ‘조금 다르게 살면 어때’의 저자인 김태진 강사를 초청해 ‘사람은 꿈을 닮는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전남도육청은 중부권 및 서부권의 2차 심사 진출팀을 대상으로 4월 5일(금)과 4월 6일(토) 화순하니움센터와 목포대학교에서 두 차례 더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참가팀이 선발되면 5월 중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 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 중심 체험프로그램이다.

팀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 팀에 3명에서 10명 내외의 학생이 멘토교사와 함께 진행하며 지난 2월 참가팀 신청을 받은 결과 1,791팀이 신청해 현재 최종 참가팀 선발을 위한 심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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