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여행·체육분야 전용가맹점 모집
헬스·요가·VR체험관·레저스포츠 등 업종 범위 확대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 복지사업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에서 1인당 연간 8만원을 지원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다.

올해 광주지역은 6만 7831명에게 54억여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문화누리카드는 전용 가맹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현재 광주에는 서점, 음반판매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화방, 만화방, 사진관, 철도, 고속버스, 여행사, 테마파크, 체육용품점, 악기소매점 등 960여개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또한 지난 해부터 케이블TV, 체육시설(요가, 헬스, 에어로빅, 필라테스, 사격장, 롤러스케이트) 등으로 업종범위가 확대되고, 올해는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VR체험관, 방탈출체험, 실내스포츠 등이 포함됐다.

전용가맹점은 NH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업체 중 문화, 여행, 체육 업종에 해당하는 업체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 또는 광주문화누리 블로그(https://blog.naver.com/gjcfmunhwanuri)에서 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 받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이메일(gjcfmunhwanuri@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홈페이지(http://www.mnuri.kr)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 및 발급 받을 수 있고, 12월 31일 까지 지원금을 모두 소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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