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곡성․구례 이용재 지역위원장 체재 출범…30일 광양문예회관
여수갑․을 합동 개편대회, 주철현․정기명 지역위원장 취임…31일 여수시민회관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위원장직대 이용재)와 여수갑(위원장 주철현)․을지역위원회(위원장 정기명)가 주말을 맞아 잇따라 대의원대회 및 개편대회를 열고 새롭게 출범했다.

광양․곡성․구례지역위는 지난달 30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대의원․권리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 및 개편대회를 열고 선출직 상무위원․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한 뒤 내년 4․15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행사 등을 실시했다.

ⓒ더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더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이날 대회에는 설 훈 최고위원과 서삼석 도당위원장, 김영록 도지사, 이개호 농림부장관, 송영길 의원, 유승희 의원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이 참석해 이용재 지역위원장 체재의 출범을 뜨겁게 응원하는 축사를 실시했다.

또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30여 명의 도의원과 시․군 의원 6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총선 출정식장을 방불케 했다.

이용재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30년 민주당 지킴이로서 3선 도의원과 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해온 경력을 살려 광양․곡성․구례의 자존심을 되찾고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순천 매산고․동아대를 졸업하고 현재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 공동대표, 전남포럼 상임대표, 전남도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갑․을지역위원회는 31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여수보건소에서 각각 대의원대회를 치른 뒤 여수시민회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합동 개편대회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서포터즈의 축하공연에 이어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합동 출정식은 이형석 최고위원, 서삼석 도당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정청래 전 의원의‘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의 역할’특강이 이어졌다.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박광온 최고위원 등은 영상축사를 통해 주철현․정기명 여수갑․을지역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반드시 총선 승리를 이뤄내자”고 요청했다.

주철현․정기명 여수갑․을위원장은“지난 총선에서 빼앗긴 여수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여수가 똘돌 뭉쳐 힘을 합치자”며“여수가 앞장서서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한 총선 승리의 출발점이 되자”고 역설했다.

주철현 위원장은 여수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을 거쳐 민선 6기 여수시장을 역임했다.

정기명 위원장은 여수고와 전남대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며 여수박람회사후활용추진위 공동위원장, 19대 대선 문재인후보 전남도당선대위 여수을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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