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신청…교육 거쳐 최종 선발

(재)광주비엔날레가 8일까지 제6기 광주폴리도슨트를 모집한다.

광주폴리도슨트제는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를 맞는다.

광주폴리도슨트는 광주 도심 곳곳에 설치된 세계적 건축가들의 작품인 광주폴리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광주폴리투어를 진행하며 광주폴리를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

해마다 약 2천 명이 광주폴리 투어에 참여하면서 광주폴리가 광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6기 광주폴리도슨트는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도보로 장시간 해설이 가능하고 문화와 예술, 광주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기본 지식을 갖추고 한국어 및 외국어로 해설이 가능하면 된다.

특히 건축과 미술, 관광 등 관련학과 졸업자 및 문화관광 해설 경력을 우대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 전형 및 교육 과정을 거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서류 심사 통과자 대상의 교육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광주 이야기와 건축 및 광주폴리에 대한 강의, 광주폴리 현장 투어, 그룹별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제6기 광주폴리 도슨트 지원방법은 (재)광주비엔날레 또는 광주폴리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gfolly@gwangjubiennale.org)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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