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지식나눔 봉사활동,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10년째 이어져
재학생 참여…지역아동센터 27개소에서 학습지도․진로상담 펼쳐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 학생들의 지식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GIST 배움마당'의 16기 학생들이 공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GIST 배움마당>은 GIST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GIST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자신이 배정된 광주광역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매주 1회 방문하여 영어‧수학‧과학 등 교과목 학습을 돌봄이웃(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와주고 개별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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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GIST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GIST 배움마당 학생, ㈜해양도시가스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GIST 배움마당 16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현재 GIST 배움마당 교사들이 방문하는 지역아동센터는 27개소(첨단·즐거운‧탈무드‧임동‧용봉‧한아름‧우등‧한빛‧수완숲‧문흥골‧석곡·어깨동무·청마루·베스트·비아미래·비아성가·온세계·새싹·빛과소금·희망나눔·조은·동그라미·나눔꿈·소나무·에덴·보금자리·광주 애육원)이다. 

특히 2018년도부터 ㈜해양도시가스 지원으로 <GIST 배움마당> 사업을 광산구와 북구 외곽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확대하여 진행중이다.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 김영주 센터장은 “GIST 배움마당 교사들이 우리 센터아동들의 시험기간에 맞춰 별도로 시간을 내어 학생들의 미진한 공부를 도와주는 등 배움마당 교사들의 배려심과 따뜻한 마음에 매우 감동받았다” 고 말했다.

에덴 지역아동센터 김성자 센터장은 “아이들이 학원을 가는 것보다 GIST 배움마당 선생님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면서, “배움마당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이 생기는 모습에 대견하고 기쁘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철 GIST 사회공헌단장은 “<GIST 배움마당>은 GIST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며, GIST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GIST 사회공헌단을 창단하여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면서, “GIST는 배움마당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나눔과 배려를 겸비한 사람, 즉 소외계층을 포용할 줄 아는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IST 사회공헌단은 2017년 창단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GIST 배움마당을 비롯해 과학스쿨, 과학도서 기증, 희망정수기, Global Science Camp(국외), Science Camp(국내), GSOP(GIST Science Outreach Program), ICT봉사단, 여민락, 낙도어린이 초청행사 등을 매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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