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벼․과수․채소 분야 교육과정 운영…15일까지 접수

전남도는 4월부터 저비용 유기농법 보급을 위해 ‘2019년 유기농 명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유기농 명인 교육과정은 유기농 명인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축적한 유기농 실천 선도기술 노하우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전라남도만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품목별 유기농 명인과 외부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유기농 명인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교육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채소는 담양 두리농원, 과수는 영암 태이영농조합법인, 벼는 보성 우리원 등 친환경농업교육관으로 지정된 3개소에서 실시한다.

담양․영암․보성의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는 시군별로 20명 이상이 함께 교육을 신청할 경우 교육 일정과 방법 등에 대해 현장 농업인의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할 방침이다.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싶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읍면사무소) 친환경 농업부서 또는 희망하는 품목의 친환경농업교육관에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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