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우만선)는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한국어학과와 함께 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놀이 한마당을 지난달 31일 광주 광산구 흑석동에 위치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호남대 한국어학과의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여 3회째에 이르렀다.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공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공

윤영 호남대 한국어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한국어학과 재학생 및 외국인노동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체험하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것을 알아보는 퀴즈대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외국인과 내국인이 아닌 한국에 거주하는 우리로서의 공동체를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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