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총장직무대리 고재천)는 다가오는 31일 개교 96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9일에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교직원, 학생, 대학동문 등 700여 명이 자리하여 유구한 대학의 전통과 그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광주교대 제공
ⓒ광주교대 제공

기념식은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총장직무대리 기념사 △총동문회장 축사 △2019학년도 초등임용고사 합격 최우수과인 윤리교육과에 대한 리본수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가 이어져 선후배간 끈끈한 유대를 쌓는 시간이 되었다.

고재천 총장직무대리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자기혁신을 통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광주교육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노력하여 최고의 교육대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교육대학교는 1923년 전남공립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우수 초등교원을 양성해왔으며, 지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최우수 교원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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