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4차 산업혁명․청년 지원 등 초점

전라남도가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 지원, 안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올 한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44건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성별영향평가 2019년 신규 사업 및 민선7기 주요 사업 선정을 위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위원장 박병호 행정부지사)를 지난 26일 열어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한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대상 과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지능형 방범용 CCTV 설치 지원, 전남 4차 산업혁명 전략포럼 개최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여성의 사회 참여, 안전 등 지역성평등지수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과제들이어서 지역성평등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점검지표 18개 항목을 개발하는 등 전남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이 점검지표를 활용해 시군 성평등 정책을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성평등 지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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