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주)이 26일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및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지원 확대를 위해 ‘2019 서부 부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부교육청은 올해 ‘서부 부르미’ 위원으로 학교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 및 변호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등 14명(단장 박주정)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폭력, 위기관리, 생활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부르미 활동을 4월부터 시작한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공

서부 부르미는 2017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관내 초‧중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위기 상황에 현장 맞춤형 컨설팅, 긴급 출동, 생활교육 지원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줬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운영해 학교폭력예방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행복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학생생활교육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부 부르미'는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해 부르미 대표 전화(1644-9576)를 개설해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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