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서...사랑과 배려의 중요성 등 강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작가 임의진씨의 명사초청 특강을 25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 주최로 열린 명사초청 특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전남대병원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과 함께 직원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병원 제공

‘은하철도의 밤, 왕복 기차표를 산 이들’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임의진 작가는 시인, 컬럼리스트, 음악가 등으로 활동해 온 자신의 삶을 통한 배려와 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특유의 언변으로 1시간 동안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얘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관객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현재 대안공동체 순례자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임의진 작가는 저서로는 ‘참꽃 피는 마을’·‘앵두 익은 마을’·‘버드나무와 별과 구름의 마을’, 음반으로는 ‘여행자의 노래’·‘멜랑콜리맨’·‘기차 여행’·‘쿠바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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