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공연마루…‘인권 : 친밀감의 연대를 넘어서’ 주제
오현선 공간엘리사벳 대표,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중요성 강조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3시 광주공연마루(옛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2019년 제2기 수요인권강좌’를 개최한다.

‘인권 : 친밀감의 연대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권강좌는 오현선 공간엘리사벳 대표(전 호남신학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오 대표는 이주여성 또는 다문화가족의 부모를 위해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부모교육’라는 워크북을 집필하는 등 이주민 인권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실제 사례를 통해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이주민·다문화가족 간 공존과 상호존중의 지름길임을 깨우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수요인권강좌는 광주시가 인권교육을 통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의 인권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은 일반시민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