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술래소리- 윽신악신 뛰어나 보세!' 광주순회공연 펼쳐
오는 25일 오후4시 5.18민주광장, 4월11일 학동 백범기념관서

놀이패 신명(대표 정찬일)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마당극 ‘술래소리_윽신악신 뛰어나보세’(이하 술래소리) 순회 공연을 펼친다.

마당극‘술래소리’는 우리나라 대표 민속놀이인 ‘강강술래를’ 차용하여 임진왜란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사건을 놀이와 춤으로 표현했다.

놀이패 신명(대표 정찬일)의 3·1운동 100주년 마당극 ‘술래소리_윽신악신 뛰어나보세’ 공연 장면. ⓒ놀이패 신명 제공
놀이패 신명(대표 정찬일)의 3·1운동 100주년 마당극 ‘술래소리_윽신악신 뛰어나보세’ 공연 장면. ⓒ놀이패 신명 제공

감았다가 풀었다가, 풀었다가 또 감았다가, 불통의 시대에 과거와 소통하고 사회와 소통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남녀노소 따로 없이 서로 두 손을 맞잡고 뛰고 노래하는 ‘술래소리’는 배우와 관객 모두가 참여하여 놀이를 통해 역사를 인식하고 집단적 신명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4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독립의 횃불 전국민 릴레이 재현행사'와  4월11일 광 동구 학동의 백범기념관에서 오전10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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