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2시 여수 신항서

전남대학교 실습선 ‘새동백호’ 취항식이 3월 25일 오후 2시 여수 엠블호텔과 여수 신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기념품 배부와 건조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에 이어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 표창이 이뤄지고, 취항 테이프 절단과 함께 새동백호 시설을 관람하게 된다.

전남대학교 실습선 '새동백호'.
전남대학교 실습선 '새동백호'.

취항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와 도의회, 여수시와 시의회를 비롯해 수산해양 관련 기관, 단체, 유관 대학 및 교육기관 등이 대거 초청됐고, 정병석 총장과 박승현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전남대학교 교직원, 학생, 시민 등 모두 2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취항식은 국가 항해사와 기관사를 양성하고, 수산해양 기초학문 및 해양환경 연구조사의 성공적 수행과 안전운항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새동백호’는 2,996t, 전장 96.45m, 폭 15m, 선속 14노트 규모로 승무원 30명과 실습생 및 연구원 80명 등 모두 1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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