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포토 바이 시니어 개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우리 사회 인생의 선배인 시니어들이 대표적인 디지털 기기인 ‘카메라’를 활용해 우리 문화유산을 촬영하며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포토 바이 시니어’를 개설한다.

‘포토 바이 시니어’는 그러한 시니어들을 위해, 박물관의 문화재와 정원, 답사지의 여러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으며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포토 바이 시니어’의 내용은 ▷찰칵! 카메라(슈링클스 제작) ▷카메라를 알자(라이트페인팅 촬영) ▷카메라를 배워요(촬영모드) ▷야외 촬영 1(나주 일대 예정) ▷빛 그림(바늘구멍으로 세상 보기) ▷렌즈와 멋진 구도 ▷세상의 색들과 빛(빛의 방향) ▷야외 촬영 2(중외공원 일대 예정) ▷햇빛은 화가(청사진) ▷박물관 나의모습(미니 인물 사진관) 등 총 12차시로 운영된다.

4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박물관에서 카메라를 다루고 촬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기간 중 2회에 걸쳐 야외 촬영을 겸한 현장답사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시니어이며, 2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운영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의 ‘포토 바이 시니어’는 우리 문화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 높이고 디지털 기기(카메라)를 활용해 창작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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