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방문해 시설 현황 및 애로사항 등 청취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인사청문에 앞서 21일 오전 광주복지재단을 방문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인사특위는 복지재단을 시작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효령노인복지타운,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시설 현황에 대한 청취 및 질문 등을 통해 청문회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21일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광주인
21일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광주인

또한 지난 7일 광주복지재단 인사특위 전문가로 위촉된 황현철 원장(남․48․교통약자이동센터)과 전성남 회장(남․49․광주사회복지사협회)도 이 날 함께 하며, 후보자 인사 검증에 필요한 자문 역할을 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나현 인사특위위원장은 “광주복지재단은 지난해 감사 등을 통해 총체적 문제가 드러난 만큼 인사특위 위원님들과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철저히 하여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특위는 나현 위원장, 조석호 부위원장, 김광란, 김용집,김학실, 신수정, 장재성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25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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