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순권)이 초등학생 대상 환경부 인증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녹색교실’의 희망학교를 오는 3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녹색교실’은 초등학생 스스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환경부와 교육부 인증 프로그램이며 환경공단 직원이 일일 환경 선생님이 되어 직접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눈높이에 맞춰 2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중 신청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교시에는 우리시의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과 같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소개와 친환경생활 실천 및 자원 재활용에 관한 이론교육이 실시된다.

이 후 2교시에는 하수의 DO(용존산소)와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농도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실험실습을 비롯하여 하수처리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토의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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