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모두가 포함되는 인권도시 광주 만들기’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수요인권강좌의 올해 첫 강연이 20일 오후 3시 광주공연마루(옛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장이 ‘모두가 포함되는 인권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성 분야의 인권감수성 증진에 관해 이야기 한다.

김 소장은 모든 사람의 인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이사, 한국다양성연구소장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인권도시를 만드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개인적, 사회적, 제도적, 문화적으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인권교육을 통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들의 인권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수요인권강좌를 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00여 명 규모로 7월까지 총 10차례 진행되며 일반시민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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