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전남형미래학교 실현"

신민호 전남도의회 의원(더민주당, 순천6)은 14일 2019년도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교육청의 핵심과제인 ‘작은 학교 살리기’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더민주당. 순천6).
신민호 전남도의원(더민주당. 순천6).

신민호 의원은 “전남도 내 60명 이하 농산어촌 작은 학교는 374개교(전체 878개교)로 43%를 차지하고 있다”며, “작은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것은 학생들이 돌아오는 전남, 생명의 땅 전남을 지키는 가장 큰 선결과제로서 전남형미래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과 연계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 의원은 “협동학교군 운영, 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 확대를 통해 적정 학생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학교가 마을의 문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유휴교실을 활용한 북카페, 지역민 평생교육 시설로서 체육관 개방 등 교육문화ㆍ건강센터 기능을 확대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은 “학교가 열린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 비로소 전남형미래학교가 실현 될 것이다”며 “배움ㆍ관계ㆍ공간의 통합적 혁신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배우며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자라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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