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위원장, 세대별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강조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제2차 광주광역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이하 청년특위)를 개최하고 광주시 해당 실국의 청년정책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특위는 이날 광주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2019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자치행정국을 비롯해 복지건강국, 문화관광체육실, 일자리경제실, 노동협력관 등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가 14일 회의를 열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가 14일 회의를 열고 있다.

2020년 6월까지 활동기간으로 하는 청년특위는 청년위원회와 상설 간담회 추진, 분야별 세대별 청년들과의 간담회, 청년정책의 실태 및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 현장에서 직접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영환 광주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 정책의 대상이자 주체인 청년의 범위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로 분포가 다양함에도 획일적으로 추진되는 경향이 있다”며 “청년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청년단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의 청년들과 소통하여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광주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4개 전략 49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1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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