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공 기원제 100여 명 참석, 광주대회는 올해 9월 24~26일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영숙)가 본교에서 주최하는 전국 FFK전진대회 광주대회(9.24-9.26)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3일 ‘식물과학동 개소식 및 광주대회 성공을 위한 기원제’를 영농교육부(부장 이한종) 주관으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숙 교장을 비롯해 대회 준비 위원, 관계 인사,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대회 주제인 ‘2020 함께 꿈꾸는 우리 농업, 함께 만드는 미래농업’이 대회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구현되도록 성공기원 고사를 진행했다.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성공기원제는 광주대회 준비 시무식, 학교장 인사말, 성공기원 고사, 헌작재배 순으로 진행했다.

영농교육부 이한종 부장(식물)교사는 “9월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FFK전진대회는 미래의 농생명 산업의 비전과 전망을 제시하는 전국 최대 농업계고 학생들의 축제이자 경연이다”며 “문화수도 광주와 본교의 위상에 걸맞은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교장은 “이번 광주대회는 4차 산업의 핵심적인 분야로 농‧생명 산업의 우수한 농업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우리나라 농업과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 모델를 제시해 농‧생명 분야의 학생들이 국가의 동량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진로와 역량을 높이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 FFK전진대회는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 갈 국내 최고인재들의 경연축제로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광주자연과학고와 광주교육청 연수원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854명의 학생선수들과 함께 2천여 명의 농업계 교사와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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