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 동산초고 5학년 학생들 창문 열고 일제히 구호 외쳐

ⓒ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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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두환씨 재판이 열린 광주지방법원 법정동 맞은편에서 20여명의 동산초등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창문을 열고 일제히 "전두환은 물러가라", "전두환은 진실을 밝혀라"를 20여분동안 외쳤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박수로 응답했다. 

동산초교는 연세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1987년 전두환 정권의 최루탄에 사망한 고 이한열 열사의 모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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