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 전두환 광주 재판날 '평화시위'한다
5.18단체, 전두환 광주 재판날 '평화시위'한다
  • 조지연 기자
  • 승인 2019.03.0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광주지법 주변에서 '손팻말 시위' 계획... 재판 이후 기자회견 예정
9일 오후2시 5·18왜곡규탄 전국 동시 집회... 자유한국당사 광주시당사 앞
오는 15일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22일 지만원 5.18 왜곡 관련 재판 예정

오는 11일 전두환씨의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광주지법 재판 출석을 앞두고 5.18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평화시위 방식으로 전씨의 5.18왜곡에 대응한다.

8일 5·18시국회의와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전씨 재판에 앞서 광주 동구 지산동 법원 사거리에서 법원 정문 앞 구간 인도에서 5.18단체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손팻말 시위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재판이 끝나면 5.18단체 대표단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한다.

지난 2월12일 5.18단체와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5.18망언 의원 제명과 자유한국당 해산'을 촉구하고 있다. ⓒ광주인
지난 2월12일 5.18단체와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5.18망언 의원 제명과 자유한국당 해산'을 촉구하고 있다. ⓒ광주인

앞서 오는 9일 오후2시에는 '5·18민주화운동왜곡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위한 자유한국당 광주전남규탄대회' 광주 북구 중흥동 자유한국당 광주시당사 앞에서 개최한다.

5.18역사왜곡대책본부는 "지난 2월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종명, 김순례 의원의 5·18왜곡·폄훼 망언은 전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왜곡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자유한국당 규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에는 전씨 재판 이후에도 5.18왜곡과 관련한 재판이 이어진다. 오는 15일 오후3시 광주고법 319호 법정에소는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소송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광주지법 304호 법정에서는 지만원 5.18영상 고발 민사재판이 예정돼 있다.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된 지만원 관련 10차 형사 재판은 오는 5월 16일로 연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