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이전공공기관·지역기업 등 상담부스 마련, 취업정보 제공
광주광역시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19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4월4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포함한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3개 이전 공공기관과 광주은행을 비롯한 3개 지역기업과 2개 지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광주․전남지역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기관·기업은 이전공공기관별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채용요강을 안내하고 취업 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 발표, 모의면접 시연 등 본행사와 직업심리검사, 면접 메이크업, 면접코디 컨설팅 및 면접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7일 오후2시 조선대학교 국제관에서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이전공공기관(13), 지역대학(11), 지역공공기관(2), 지역기업(3) 등 40여 개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합동채용설명회 기관별 역할과 행사 세부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올 한해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역인재의 취업 촉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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