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5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7강으로 진행
광주형 일자리, 노사민정 역할, 사회혁신방안 등 공유

광주광역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와 노사상생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광주시민노동학교가 개설된다.

광주시는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문화야 놀자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혁신운동의 일환인 ‘제1기 광주시민노동학교’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1기 광주시민노동학교’는 오는 7일 개강해 5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7강으로 진행된다.  3월28일, 4월11일, 4월25, 5월9일 휴강한다.

이번 광주시민노동학교에서는 광주형 일자리의 개념과 노사민정의 역할, 사회혁신의 문제와 산업구조 개혁 등이 중점 다뤄진다.

7일 개강식 후 1강으로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의 ‘노동참여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박병규 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보의 ‘광주형 일자리’ 5월16일 마지막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광주시민노동학교는 노동계를 비롯해 시민의 참여와 이해, 연대를 높이고자 하는 노동계의 바람과 노사상생도시 광주선언에 따라 노사정의 존중과 참여를 통한 지역발전을 추진하고자 하는 광주시의 의지가 담겨 더욱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민노동학교’ 5회 이상 수강자에게는 시민노동학교장(윤종해 한국노총 지역본부 의장)으로부터 졸업증서가 수여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노동협력관실(062-613-1382)이나 (사)광주형일자리연구원(062-611-8860),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062-383-36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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