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산불방지기간, 일부 탐방로 출입 통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승희)는 건조한 봄철,산불로부터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를 4월 30일까지 통제한다.

산불방지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하여 성삼재~만복대~정령치 코스 등 25개 구간(125.3km)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성삼재~노고단, 화엄사~무넹기, 피아골~피아골대피소 코스 등 37개 구간(109.41km)는 개방된다.

국립공원에서는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이 금지되어 있고 산불방지기간 동안에는 감시인력이 배치된다. 그리고 출입통제구역의 무단출입, 흡연행위, 불법 취사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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