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수석 자동차학과 이은수 등 715명 입학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4일 오전 11시 대학 강당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최형식 담양군수, 이혜자․박문옥․정옥님․김기성․윤명희 도의원, 박병준 총동창회장, 학부모, 신입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은 총 715명이다. 전체수석에는 자동차학과 이은수 학생이 차지해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각 학과 수석 등 성적 우수 신입생에게도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대중 총장은 식사에서 “취업교육 명문대학, 최고의 교육복지대학에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자신감을 갖고 전문 직업능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만의 향기와 무늬를 지닌 목표를 세워 꾸준하고 성실하게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에서 “대학 입학은 인생 2막의 출발점”이라며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 최선을 다하면서 다양한 경험에 거침없이 도전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성공의 길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성공적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2019학년도 대학생활과 장학제도, 취업 지원 안내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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