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신.편입생, 대학원 석,박사 등 6천여명

전남대학교 2019학년도 입학식이 28일 오후 2시 민주마루(옛 대강당)에서 광주.여수캠퍼스 통합으로 열렸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입학식에서 학부(신. 편입)와 대학원생(석.박사 과정) 등 총 6천여명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또 간호대학 진소연·박시현 학생 등 136명에게 성적우수상을 수여했다.

28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개최된 2019년도 입학식.
28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개최된 2019년도 입학식.

정병석 총장은 훈사에서 학부모와 내외귀빈에게 “신입생들이 졸업할 즈음이면 시대가 크게 변할 것”이라며 “전남대학교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이며 함께하는,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을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또 신입생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전남대학교는 신입생을 국가동량으로 키워낸다는 사명감을 늘 새롭게 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제 필요한 것은 여러분의 희망이요, 원대한 꿈”이라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이공학적 창의력을 갖추고 맘껏 도전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주변에 봉사할 것”을 당부했다.

정 총장은 대학구성원들에게도 “우수한 인재들을 새 가족을 맞았다.”며 “따뜻하게 품어주고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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