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빛고을아동 문화예술축제’
아동양육시설 600여 명 참여…춤·노래·연주 등 공연 선봬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양육시설 12곳의 아동과 시설종사자 및 후원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제3회 빛고을 아동문화예술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 ㈜BNK, 슈퍼몽테마파크, 밝은안과21병원, JCI광주청년회의소, 광주도시 공사 등이 후원하고, 전국푸드트럭협동조합 광주지부에서 시설 아동들을 위해 푸드트럭 5대를 운영하며 간식을 후원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행사에서는 모범아동 표창장 시상에 이어 시설 아동들이 1년여 간 배운 춤과 노래, 연주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내방한 싱가포르 아동복지시설의 앨빈 찬과 무등육아원 및 영신원이 콜라보로 공연하며 무대를 열었다.

이어 ▲나자렛집의 한국무용 사군자 ▲영신원의 요들송 ▲ 애육원 소중한 만남 외 1곡 중창 ▲신애원 둥지&트위스트 댄스 ▲일맥원 판타스틱 베이비 댄스 ▲용진육아원 후레쉬맨 댄스 ▲무등육아원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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