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태극기와 함께 만세 퍼포먼스, 100주년 기념식수 등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7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백범정신 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동구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임택 동구청장,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지역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1만세운동 퍼포먼스 ▲광주백범기념관 참배 및 100주년 기념식수 ▲독립유공자 가정 명패 부착 등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3·1운동은 일제의 강압적 통치에 굴하지 않고 노동자·농민 등 각계각층 민중들이 힘을 모아 독립의 의지를 천명한 역사적 사건”이라면서 “3·1운동의 사회통합정신을 계승해 우리사회가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남북의 화합과 평화까지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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