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직무대리 이진식·이하 ACC)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 창제작한 연극 <소> 등 6개 작품이 국립예술단체 우수 공연으로 선정돼 올 한해 전국의 관객들을 만난다.

아시아문화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서 아시아문화원 창제작 공연 6개 작품이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왕과 나이팅게일' 공연 장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여왕과 나이팅게일' 공연 장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우수공연 작품에 대해 초청경비를 지원하고 전국 지역문화예술회관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은 ACC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어린이 뮤지컬 <시아와 친구들: 트레저헌터즈>를 비롯해 <판소리 오셀로>, <연극 소>, <쿵짝 두 번째 이야기-얼쑤>, 영화더빙쇼 <자유결혼>, 어린이 공연 <여왕과 나이팅게일> 등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광주·전남을 비롯해 경남 거창문화재단, 강원 속초문예회관, 충남 태안문예회관 등 올 한해 전국 무대를 돌며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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