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민주당. 광산)은 20일 행정혁신을 통해 3.1 운동 100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를 광주 미래 100년의 꿈과 실력을 키워가는 한 해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김광란 광주시의원(더민주당. 광산4).
김광란 광주시의원(더민주당. 광산4).

김광란 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이날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혁신의 중심에 공무원의 실력과 사명을 키우는 일을 두어야 한다. 실력 있는 공무원들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 행정 혁신 없는 사회혁신은 불가능하다”며 광주시 혁신위원회의 역할과 함께 5가지 광주시 행정혁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통섭과 융합행정, 축적된 행정 실력이 혁신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면서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광주 소재 중앙부처와의 협업과제 발굴과 정기적이고 일상적인 논의 테이블 구성 △5개 자치구, 95개 행정동, 민간현장과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치 체계 ▶ 협업·협치 모범사례 공유와 축적 △합리적 공무원 순환보직 개선 △공무원 교육원을 핵심축으로 한 학습 및 훈련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 “자치분권 시대, 광주정부 시대에 맞춰 공무원부터 혁신시대의 중심에 서 주길 바란다. 결단하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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