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2019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가 전남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참가신청을 마감하고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1,791팀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심사단 워크숍 모습.

민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의 가장 역점적인 학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홍보 한마당을 통해 힘찬 첫발을 내디딘 후 지난 1월 15일부터 진행된 참가신청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기존의 공모신청이 업무DB와 학교 공문을 통해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학생이 직접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2월 19일(화) 심사단 워크숍을 열어 구체적인 심사기준과 운영방향에 대해 협의했으며, 2월 21일 22개 지역에서 1차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는 팀 별로 2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신청서 평가와 면접으로 이뤄진다.

특히, 1차 심사에서는 자발성, 창의성, 지속성 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팀의 의지를 반영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도전한마당을 연다. 또한, 도전활동의 전문가 강의, 2차 심사를 위한 브리핑 방법 안내, 계획서 보완 방법 등 팀의 프로젝트 활동을 보완해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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