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추억의 소품 전…두레박․구슬․딱지 등과 유달산 등 자연 풍경

전남도는 오는 26일까지 9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기원 옛 추억의 소품 展’을 연다.

이번 추억의 기획 전시 슬로건은 ‘감성力이 문화예술力! 그게 곧 道力’이다.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기원과 도청 방문객 및 직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묵작품 10점과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옛 추억의 소품 44점 등 54점을 전시한다.

옛 추억 소품은 라디오, 책가방, 도시락, 저축예금통장, 두레박, 모범참고서, 바리깡, 구슬, 딱지, 교모, 교련복 등 그때 그 시절의 생활상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품으로 구성했다.

수묵작품은 조용백의 ‘유달산’, 박주생의 ‘군상’, 장수빈의 ‘군조’, 장찬홍의 ‘강촌하일’ 등 전남지역의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아트센터 신선 미술관’ 협조와 강진군 병영면 소재 ‘와보랑께박물관’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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