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벼 품종 명품 '새청무' 함께 만들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전남 대표품종 쌀 생산자연합회(회장 최정현), 농협광주전남RPC 운영협의회(회장 김재명)와 함께 1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인 “새청무”를 우리지역의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자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전남 쌀 대표품종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과 새청무를 개발하고 생산지도지원을 하는 전남농업기술원 및 도정과 소비지 쌀 유통현장을 뛰고 있는 전남농협이 모두 함께 생산부터 교육, 유통까지 적극적으로 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전남본부 제공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고품질 새청무 벼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 노력, 안정적인 계약재배를 위한 원료곡 종자 우선 공급, 안정적인 수매를 위한 자금지원과 소비지에 알리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 및 유통에 생산자와 연구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이 종료된 후 13시 부터는 “새청무” 계약재배와 소비지유통을 계획하고 있는 농협RPC 대표·장장 및 전남농업기술원 연구진, 생산자가 모여 협약에 새청무를 육성하기 위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향후 본격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추진 기본 틀을 마련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인 “새청무”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의 육성기간 등을 거쳐 2018년 품종보호권등록을 하였으며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우리지역에 재배안정성이 적합하며 도정수율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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