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수석 김동현 등 547명 전문학사․유아교육과 34명 2급 자격증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12일 강당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어 전체 수석인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김동현 씨 등 547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 윤명희 도의원, 고병주 담양부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2일 열린 전남도립대 학위 수여식.
12일 열린 전남도립대 학위 수여식.

전문 학사학위 수여와 함께 유아교육과 34명에게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됐다.

또 전체수석을 비롯해 총장상과 전문대학교협의회장상 등 3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대중 총장은 식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기회로 삼고, 졸업 후에도 전문기술 연마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능력을 키워 행복한 세상을 밝히고,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졸업생을 축하하고 “졸업은 새로운 인생을 여는 출발점이므로 용기와 패기로 자신만의 길을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고, 대학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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