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란 의원 "유전자 조작식품, 학교급식에서 퇴출" 촉구
임미란 의원 "유전자 조작식품, 학교급식에서 퇴출" 촉구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2.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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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없는 국내산 식재료 공급위해 예산 1백억 세워야"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부의장은 11일 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유전자조작식품인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식재료를 급식에서 퇴출시키라"고 광주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임미란 광주시의원이 11일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임미란 광주시의원이 11일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임 의원은 "유전자 조작식품인 GMO가 매년 천만톤씩 수입되고 있고 이중 80%는 사료용으로 들어오고 200만톤 정도가 식용으로 수입되어 국민 1인당 매년 40kg 이상의 GMO(세끼 먹는 쌀 62kg의 2/3)를 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GMO 옥수수를 먹인 결과 장기손상, 뇌종양 유방암, 신장 및 간 질환, 불임 등 각종 질병이 생겼다는 논문이 발표 되었듯이 유전자 조작식품인 GMO의 안전성과 유해성에 대한 논쟁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다"고 위험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급식에서 GMO 식품을 퇴출하는 가장 빠른 길은 식재료를 완전히 국내산을 사용하는 것으로 필요예산 1백억원을 최우선적으로 편성 할 것을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촉구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광주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약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급식의 주요 식재료인 된장, 간장, 두부, 콩나물 4종에 대해 GMO 없는 국내산 사용을 의무화 하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해 GMO 완전표시제와 학교급식에서 퇴출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1만6천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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