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공론조사, 광주송정역 편의시설 확충 등 공로

김준영 광주광역시 자치행정국장이 2018년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준영 광주광역시 자치행정국장.
김준영 광주광역시 자치행정국장.

김 국장은 지난해 교통건설국장 재직 당시 16년간 지역사회 최대 현안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문제를 시민공론조사 방식으로 해결했고,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으로 기능 이전 기틀 마련, 교통사고 줄이기 감소율 전국 1위 등의 업무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국장은 공론화 이후 2호선 건설 반대측 시민단체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16년간 지역사회 논란의 중심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갈등이 완전한 종지부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 국장은 7개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서남권공항 활성화 협업팀’을 구성해 광주 민간공항 이전의 필요성, 공항 통합시기, 접근성 및 교통대책,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 등을 도출하는데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광주송정역 편의시설 확충 및 KTX 투자선도지구 추진 통한 주변 개발 본격화, 광역교통망 확충,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 및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준영 광주광역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공복으로써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정부포상에서 이정석 서기관이 근정포장을, 김기숙 부이사관과 김세훈 서기관, 신동하 서기관, 신재욱 서기관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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